[이란 공습]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피격…우리은행 "현지 지점 직원 안전"

주재원 가족 전원 귀국 및 재택근무 전환
바레인·두바이 인력은 인근 국가서 원격 업무


13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쿠즈 산업지역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치솟고 있다. 현지 당국은 이 화재가 발사체에 대한 성공적인 요격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바이=AP·뉴시스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우리은행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피격 사건과 관련해 중동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현지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현지시각 12일 오전 두바이 경제자유지역 내 국제금융센터 빌딩 등이 피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 두바이 지점은 해당 피격 지점으로부터 약 1㎞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지점 시설물 파손 등은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은행은 중동 사태 발발 직후부터 비상 조치를 시행해 왔다. 우리은행 중동 지역 점포는 바레인과 두바이 등 2개소다. 바레인 지점 직원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법인으로, 두바이 지점 직원은 인도 뭄바이 지점으로 각각 이동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지 채용 직원은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으며 비상 연락망을 통해 상시 소통 중이다. 주재원 가족들은 사태 직후 전원 한국으로 복귀를 완료했다.

ccbb@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