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협업형 필수의료 사업에 '정읍아산병원' 선정됐다"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도는 16일 보건복지부의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서 정읍아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2억 8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도는 이를 통해 서남권 지역 소아 필수의료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 거점병원과 동네의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아진료 등 필수의료 분야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2차 의료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은 야간·휴일 진료를 포함한 소아 입원 및 응급진료를 총괄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동네의원 등 1차 의료기관은 경증 외래진료를 담당하는 등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병·의원 간 의뢰·회송 및 진료정보 교류 체계를 통해 환자가 지역 내에서 적시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진료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시범사업에 앞서 2024년에 지방소멸대응기금 22억 원(도 50%, 시 50%)을 투입해 정읍아산병원에 소아외래진료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소아 필수 의료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온 노력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전북도 보건의료과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읍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서남권 소아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필수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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