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학생 체감형 교육시설 개선 완료

강의실부터 행정라운지까지 전공 특성에 맞는 교육 인프라 확충

목원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대학 관계자들이 시설 개선공사 완료를 알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가 강의실과 실습실, 학생지원 공간, 생활편의시설 전반에 걸친 교육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학생 체감형 캠퍼스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목원대는 전공 실습과 팀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교육 공간은 물론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화장실, 학사행정라운지 등에 대한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대학은 실습형 수업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맞춰 강의실과 실습실 환경을 정비하고 전공 특성에 맞는 교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대표적으로 융복합전공의 AI·SW융합 프로그램 개발실, 연극영화영상학부 AI융합 콘텐츠 제작실,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 AI·SW융합 캡스톤디자인실, 게임콘텐츠학과 AI융합 게임제작랩실, 웹툰학과 AI융합 웹툰제작랩실, 애니메이션학과 AI·SW융합 메이커스페이스 M.A.E LAB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교육과 몰입도 높은 학습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캡스톤디자인 수업 공간은 발표·토론·피드백 중심의 프로젝트형 강의실로 재구성했고, 미래창의평생교육원 강의실도 학습자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공용 북카페와 세미나실, 계단강의실 역시 교육과 세미나, 포럼, 창업교육, 영상 촬영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과 다양한 학습 배경을 지닌 학생들을 위한 유학생종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글로벌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해 수업과 행정, 학생 지원 기능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생활공간인 도서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화장실 등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2024~2025년 도서관 시설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학생의 89.5%가 '화장실 개선이 캠퍼스 정주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화장실에는 비데와 파우더룸을 설치하는 등 최근 학생들의 이용 패턴을 고려한 요소를 반영했으며 절수형 변기 설치 등 친환경 설비도 함께 도입했다.

학생회관 내 학사행정라운지 역시 새 단장을 마쳤다. 대학은 노후시설을 철거한 뒤 공간을 재구성해 이용 효율을 높였고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기·통신 인프라도 확충했다.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마감으로 기존 민원 중심 공간을 학생 친화형 복합 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목원대는 1999년 목동에서 현재 도안동 캠퍼스로 이전한 뒤 채플에 설치했던 오르간도 새 오르간으로 교체했다. 새 오르간은 파이프 오르간의 음색과 공간감을 디지털·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현한 상위급 모델로 멀티채널 사운드와 메탈 파이프, 프랑스 낭만주의 계열 음색 재현에 강점을 갖췄다. 대학은 예배와 연주, 교육 현장의 완성도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은 학생이 매일 체감하는 교육 환경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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