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광 대전시 중구청장 예비후보 "중구 안전 이대로는 안 된다"

보문산 인근 화재 현장 방문…5대 안전 혁신 대책 제시

김선광 대전시 중구청장 예비후보. /김선광 예비후보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김선광 국민의힘 대전시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7일 보문산 인근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중구 안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18일 이번 화재가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로 이어지며 노후 주거지와 안전 사각지대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3년간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를 근거로 중구의 안전 수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중구는 교통사고를 제외한 대부분 분야에서 하위 등급을 기록했으며 특히 자살 분야는 최하위인 5등급까지 하락했다. 화재 분야 역시 3등급에서 4등급으로 악화되는 등 전반적인 안전 수준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예비후보는 "이 수치는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구민의 생명과 직결된 위험 신호"라며 "중구가 과연 안전한 도시라고 말할 수 있는지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선광 국민의힘 대전시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7일 보문산 인근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선광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최근 중구에서 발생한 잇따른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현행 안전정책의 한계를 꼬집었다.

특히 노후 주택과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대형 피해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예방 대책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의 형식적인 대응을 넘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안전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구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5대 안전 혁신 대책으로 △ 유관기관 통합 대응 체계 구축 △'동별 구석구석 현장 순찰' 전면 시행 △ 화재 취약지역 집중 관리 △무허가·취약 주거지 안전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생명 보호 강화를 내놨다.

김선광 예비후보는 "지금까지의 안전 행정은 사고 이후 대응에 머물러 있는데 앞으로는 사고를 미리 막는 선제적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중구의 낮은 안전지수는 행정의 책임으로 실질적인 변화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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