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8대 비전·12대 공약 발표

간부회의 생중계, 수륙양용버스 도입, 일산 용적률 350% 추진
"고양시 체질 근본적으로 바꿔야…시민 중심 자족도시로"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8대 비전과 12대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고양=양규원 기자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 경기 고양시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8대 비전과 12대 공약을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민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고양 대전환 8대 비전' 정책을 공식 발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0년 고양시는 108만 인구 성장을 이뤘으나 여전히 '베드타운'이라는 굴레에 갇혀 있다"면서 "낡은 규제를 허물고 일자리와 주거, 교통이 선순환하는 시민 중심의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민 예비후보는 먼저 시정 운영의 큰 틀을 '효능감 있는 행정'으로 정한 뒤 △시장실 1층 이전 △간부회의 생중계 △민원 직통 원-스톱 시스템 등을 시행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아울러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평가제도를 통해 평가를 받을 것이며 행정혁신 TF를 통해 일하는 행정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또 경제와 관련 △지역 내 기업에 1000억 원 투자 및 2000억 원 규모 공공 구매 △아레나 조기 완공 △경마공원 유치 △고양FC 창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통과 관련해선 △1년 내 고양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 △병목구간 신호 및 구조 개선 △편하G버스 30개 노선 신설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행복택시 도입 △똑버스 확대 △덕양구 고교생 통학버스 지원 △전철역 공공주차 빌딩 조성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축소 △출퇴근 교통수단 '수륙양용버스' 도입 등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표적 주거 공약으로 일산 아파트 기준용적률 350% 추진을, 일자리 공약으로는 경기도 공업물량 최우선 배정 등 공업물량 확보를 발표했다.

또 △유네스코 평생학습 도시 완성 △작은 도서관 지원 정상화 △핵심 문화 거점 구축 후 문화~지역상권 연결 △고양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실행 △E-SPORTS 스타디움 건립 △경마공원 유치 △스포츠-컬처 테마 특급호텔 추가 건립 등 교육·예술·스포츠·관광 공약도 제시했다.

아울러 자율주행의 선도 도시 △UN AI 허브센터 유치 △민관협력 통합돌봄도시 실현 △시민이 주도하고 혜택받는 탄소중립 도시 조성 등도 추가로 공약했다.

민 예비후보는 "준비되고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양시를 설계할 가슴뛰는 정책 비전으로 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며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일할 줄 아는 고양시장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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