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약물 중독 예방 토크 콘서트' 개최
순천대학교가 약물 중독 예방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재학생과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약물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 중요성을 알리는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내 문화강당에서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마약퇴치 전남지부 '함께 한걸음센터'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재학생과 지역 시민 등 28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약물 중독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중독 경험 이후 회복 과정을 겪은 당사자가 패널로 참여해 중독의 개념과 발생 요인, 약물 중독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2부에서는 '중독 관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약물 중독 이후 회복 과정과 치료 절차, 가족의 역할 등 실질적인 질문에 대해 패널들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답변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조환희 학생(화학공학과)은 "실제 사례를 통해 약물 중독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실감했다"며 "일상에서 무심코 접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경계하고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수임 국립순천대학교 학생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약물과 중독 문제를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교육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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