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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 수가 초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며 지역 관광 경기에 훈풍이 불고 있다.
19일 울릉군이 발표한 입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초순 울릉도 방문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비수기로 분류되던 초봄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수요가 눈에 띄게 확대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5일 기준 입도객은 1만7982명으로 집계돼 전년(1만5144명)보다 2838명 늘어나며 19%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12일 기준 방문객도 1만 9296명으로, 전년(1만7800명) 대비 1496명(8%)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은 다소 줄었지만, 전체 방문객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증가세는 대형 크루즈선 운항 확대와 여행 트렌드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선박 대형화로 기상 영향과 멀미 부담이 줄어들면서 계절적 제약이 완화됐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섬 트레킹'과 생태 관광이 확산되며 울릉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울릉군 관계자는 "과거에는 3월 초봄이 사실상 비수기였지만 최근에는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으로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는 4월 이후에는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숙박·교통 등 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계절별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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