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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울릉 =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 해중전망대 인근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돼 당국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거센 파도 등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울릉경찰서와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실종자 A 씨(65·여)의 남편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이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A 씨의 마지막 행적은 지난 17일 오후 9시 57분쯤 천부 해중전망대 주차장에서 바다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실종 당시 A 씨는 분홍색 카디건과 흰색 바지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 직후 당국은 야간 수색에 나선 데 이어, 19일 오전 8시부터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울릉119안전센터,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 등을 투입해 본격적인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수색팀은 야간에는 서치라이트 차량을 동원해 해안 일대를 탐색하고, 오후 7시 20분부터는 수중드론을 투입해 인근 해역에 대한 수중 수색을 병행했다. 육상에서는 울릉군청 공무원과 경찰, 해경, 소방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해안가와 조하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갔다.
그러나 높은 파도와 급격한 기상 악화로 잠수 인력의 수중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수중 수색은 잠정 중단됐고, 당국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육상 수색 중심으로 전환했다. 오후 8시쯤에는 안전 문제로 수색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20일 날이 밝으면서 해경과 경찰, 소방, 해군 등 30여 명이 투입돼 수색이 재개됐으나, 해상 기상 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아 수중 수색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수중 수색을 즉각 재개할 계획"이라며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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