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신도시 조기 공급 모델 제시…최대 18개월 단축
남양주시 왕숙지구 현장 방문 모습 /GH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의 공공주택 공급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 모델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GH는 전날 남양주시 왕숙신도시를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H형 패스트트랙’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3기 신도시 주요 지구로 확대 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하수처리장·배수지 등 필수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해당 지자체의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로 연결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지자체와 시행자 협업 모델이다.

GH는 신도시 개발 과정을 단계별로 분석해 주택 조기 공급 방안을 마련했다.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에 이 모델을 시범 적용하고, 하남시와 협의해 하수 임시사용 승인을 마쳤다.

GH는 하남교산지구 주택 공급 시기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의 주택 조기 공급은 수도권 부동산 안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GH형 패스트트랙의 3기 신도시 확대로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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