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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국민의힘이 22일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중진 컷오프' '특정 인사 공천' 등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후보 8명이 참여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의원실은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가 후보 8명을 4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TV토론, 여론조사 등을 통해 각 그룹에서 2명을 결정한 후 4명 가운데 최종적으로 대구시장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에는 주호영(수성갑·6선)·윤재옥(달서을·4선)·추경호(달성·3선)·유영하(달서갑·초선)·최은석(동구군위갑·초선)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시 동구청장,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8명이 참가한다.
대구시장 공천 신청을 한 김한구 전 현대자동차노조 대의원은 경선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시를 전격 방문해 공천과 관련해 대구 지역 의원 12명의 의견을 들은 후 이 같은 토너먼트 경선 방식을 정하고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와 이 공관위원장이 큰 틀의 공천 방식은 합의했으나 TV토론, 여론조사 당원·국민 비율, 그룹 배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경선 방식에 미뤄 다음 달 후반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대구시장 경선 방식을 둘러싼 당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회의를 가진 후 기자들에게 "(갈등이) 일어난 것은 내 책임"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대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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