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곳에서 맞춤형 돌봄…하동군, 통합돌봄 사업 본격

한 번 신청으로 의료·주거·복지까지 원스톱 서비스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오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의료·요양·주거·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정책이다.

군은 올해 총 8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요양 등급 외자 및 퇴원 환자 등 돌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은 일상생활, 보건의료, 주거, 건강관리 등 5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노화,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해당한다. 소득 수준과 돌봄 필요도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편적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한 번의 신청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 '원스톱 체계'가 구현될 전망이다.

군은 재가 돌봄서비스(가사 지원, 방문목욕 등)와 의료서비스(방문 의료 지원,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는 협력 기관의 도움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군 자체적으로는 각종 지역 특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돌봄서비스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현장 방문 조사와 통합지원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서비스가 제공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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