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야간 관광 순환버스 '별빛 한 바퀴' 운행

벚꽃·야간 조명·버스킹 공연…색다른 밤 여행
20분 간격 운행…탄소중립 관광 실천


천안시 야간 관광 순환버스 '별빛 한 바퀴' 홍보문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야간 관광 순환버스 '별빛 한 바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의 주요 야간 명소를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빛 한 바퀴'는 천안시청을 기점으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아라리오 조각공원·천안역·삼거리공원·원성천·천호지·성성호수공원 등 대표 야간 경관지를 경유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으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결제 후 선착순 탑승할 수 있다.

각 관광지에는 벚꽃과 어우러진 야간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되고 버스킹 공연·푸드트럭·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호서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충남관광협회 등과 협력해 '탄소중립 관광'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순환버스 운영을 통해 개별 차량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계자 천안시 관광과장은 "시민들이 천안의 밤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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