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엔화 반값' 오류 사고 금액 276억…12억 손실 예상

토스뱅크, 엔화 환율 고시 오류 공시

토스뱅크는 24일 공시를 통해 사고 금액 276억원 중 회수분을 제외하고 12억원(공시일 기준)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토스뱅크는의 엔(JPY)화 환전 오류 사태에 따른 금융사고 금액이 276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사고 금액 276억원 중 회수분을 제외하고 12억원(공시일 기준)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에서는 이달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엔화 환전 시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환율은 100엔당 930원대였다.

토스뱅크는 "이번 오류는 복수의 외부 기관으로부터 수신한 환율 정보를 바탕으로 고시 환율을 산출하는 내부 시스템이 해당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환율 오류로 발생한 비정상 거래에 대해 환수 조치를 진행하고 당시 환전·송금한 이용자들에게 1만원 현금 보상을 지급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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