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예비후보 "후보 토론회 무산 유감…후보 검증 기회 보장해야"

"단 한 명 불참으로 4인 토론 무산…민주당에 재개최 촉구"

황인호 대전시 동구청장 예비후보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황인호 예비후보가 무산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후보자 토론회와 관련해 재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본은 공개된 토론과 이를 통한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이라며 "동구청장 후보 4인 공개 토론회가 단 한 명의 반대로 무산된 것은 동구민에 대한 책임을 저버린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구는 멈춰 있던 발전의 시계를 다시 움직여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후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도덕성과 능력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어린이 수영장 건립을 반대하고 노인병원에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후보, 구청 발주 사업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가가 출마해 이해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에서 후보 검증을 위한 송곳 질문을 통해 동구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며 "하지만 후보자 개인의 불참으로 토론회가 열리지 못하면서 유권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주민들에게 후보 검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토론회를 개최해 달라"고 촉구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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