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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에 재계가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삼성은 최근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은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시행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등 관계사들은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사내에 공지하고 오는 26일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차량 등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한다.
삼성은 또 사업장 내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의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다.
SK그룹도 이날 에너지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SK그룹은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저층(3~4층 이하) 이용 제한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HD현대도 전 그룹사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 도입, 석유화학 파생상품 사용 절감 등 에너지 절감 방안을 공지했다.
경제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내부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하는 동시에, 회원사들에도 에너지 효율 제고 노력에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경협은 이날 협조 공문을 보내 제조시설, 사무실, 건물, 교통 등 각 부문에서 실천 가능한 범위 내 에너지 사용을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역시 이날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발맞춰 전국 74개 지역상공회의소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삼성, SK 등 주요 기업의 동참 의사와 경제단체의 협조 요청에 따라 에너지 절감 노력은 재계,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협 관계자는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구조를 감안할 때, 기업들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이 에너지 수급 안정은 물론, 비용 부담 완화와 효율적 사업장 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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