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도시락 전면 리뉴얼…국내산 '한돈 냉장육'으로 품질 격상

냉동육 대신 냉장육 사용해 풍미·식감 개선
김밥 중량도 11% 늘려


이마트24가 도시락의 고기를 국내산 한돈 냉장육으로 변경하고, 제조 공정에도 변화를 주어 도시락의 맛과 품질 개선에 나섰다. /이마트24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이마트24가 편의점 도시락의 맛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메인 반찬인 돼지고기를 기존 냉동육에서 국내산 '한돈 냉장육'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물가로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원재료 품질에 대한 높아진 기대치를 반영한 조치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얼리지 않은 냉장육 사용이다. 해동 과정이 없는 냉장육은 조리 후에도 식감이 부드럽고 촉촉해 고기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고객이 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라벨에 '한돈 냉장육 사용' 문구를 추가했다.

제조 공정도 개선했다. 고기와 채소를 한꺼번에 볶던 방식에서 채소를 먼저 담고 고기를 별도로 정량 조리해 얹는 방식으로 변경해, 도시락별 고기 중량 편차를 줄이고 균일한 품질을 구현했다. 아울러 볶음김치 레시피를 조정해 반찬 간의 조화를 높였다.

새로운 공정은 27일 생산분부터 '콰트로고기정찬', '불고기한판도시락' 등 인기 상품 6종에 우선 적용된다.

한편 이마트24는 김밥 전 상품의 중량을 약 11% 늘리고 다시마물로 밥을 짓는 등 간편식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영민 이마트24 FF팀 MD는 "도시락의 핵심인 메인 반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원재료부터 제조 방식까지 혁신했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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