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박수현 만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조속 추진 건의

박수현 "도지사 책임으로 최우선 과제"

유승광(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유승광 예비후보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26일 서천을 방문한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를 만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조속 정상화를 위한 충남도 차원의 특별대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도지사 선거 핵심 공약 채택을 요청했다.

유승광 예비후보는 이날 "2024년 1월 대형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이 시공사 법정관리로 중단돼 준공이 최소 1년 이상 지연될 상황"이라며 "상인 200여 명이 임시시장에서 2년째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현장의 절박함을 전했다. 그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화재의 아픔을 딛고 서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출마예정자는 이에 대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은 서천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남 전체의 상생 경제 출발점"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서천특화시장 재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상인들에게 체감되는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강 해수유통, 김 황백화 문제 등 서천 현안도 패키지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승광 예비후보 측은 이번 공약 전달을 계기로 박수현 후보 캠프와 실무 협의를 이어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도지사 핵심 공약으로 구체화하고 도·군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은 총사업비 419억 원 규모로, 충남개발공사가 위탁 시행 중이다. 지난 2025년 7월 착공했으나 시공사 해유건설의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됐다. 당초 오는 2027년 4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재입찰·재착공 시 준공 시점은 2028년이 예상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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