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 코스맥스 대표 "글로벌 1위 뷰티 ODM 기업 굳힐 것"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 운영 체계 고도화
지난 6일, 보통주 1주당 3300원을 배당 공시


코스맥스가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코스맥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디지털 역량과 제조와 R&D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경 대표이사는 "AI시대에 발맞춰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제조와 R&D부문에서도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NO.1 뷰티 ODM 기업으로 포지셔닝을 공고화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 2조3988억원, 영업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7%, 11.6%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법인 매출은 1조5264억원을 달성했으며 인디브랜드 고객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이 당사의 성장으로 그대로 반영돼 순이익은 1312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은 경기침체 장기화 등 어려운 시장환경 지속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추진해온 지역맞춤형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매출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632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4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동남아 법인의 경우 태국은 대형 고객사 중심의 높은 성장을 지속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8% 성장한 732억원, 순이익은 5% 감소한 46억원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977억원, 순이익은 43%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태국법인의 경우 탑고객사들과 파트너십 강화, 고객사풀 다변화, OBM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성장전략에 집중해 향후 추가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법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지 인디 브랜드사들의 매출 유입이 본격화되며 실적 반등이 시작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3% 하락한 1326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미국 성장 신호를 감지해 올해 영업이익단 BEP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코스맥스는 지난 6일 보통주 1주당 3300원을 배당을 공시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

최 대표이사는 올해 전략으로 '디지털 역량'과 'R&D 부문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제고, 경영 효율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특히 AI시대에 발맞춰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제조와 R&D부문에서도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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