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지켰다… 영주서 운동 후 쓰러진 50대 극적 회복
영주소방서.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영주·의성·문경·상주=김성권 기자] 경북 지역에서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부상과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7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3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한 사업장에서 돈가스 편육기를 조작하던 30대 남성 A 씨가 기계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왼쪽 약지와 소지에 열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조작 중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오후 들어 문경에서는 벌목 작업 중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1시 58분 문경시 산양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B 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얼굴 부위를 부딪쳤다. B 씨는 안면부 열상 등 경상을 입고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문경소방서전경. /문경소방서

저녁 시간대에는 영주에서 긴박한 구조 상황이 펼쳐졌다. 오후 8시 26분쯤 영주시 가흥동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마친 50대 남성 C 씨가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다행히 자발순환이 회복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오후 8시 35분, 상주시 함창읍 인근 도로에서 쏘렌토 SUV 차량과 아반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쏘렌토 운전자(40대·남)와 아반떼 운전자(50대·여)가 각각 목과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상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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