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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벚꽃 개화기에 맞춰 원성천과 천안천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점등 기간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2주간으로, 에너지 절감과 빛 공해 예방을 고려해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해 자정에 소등한다.
경관조명은 원성천(원성제2교~원동교) 왕복 1.2km와 천안천 0.3km 구간에 설치돼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달빛여행'을 테마로 한 야간 산책로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4월 3~4일 이틀간 야간 관광 순환버스 '별빛 한 바퀴'를 운영해 아라리오 조각공원, 천안역, 삼거리공원, 원성천, 천호지, 성성호수공원 등 대표 야간 명소를 경유할 예정이다.
염혜숙 천안시 건축과장은 "원성천과 천안천이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벚꽃길을 걸으며 달빛여행 같은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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