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복합 문화거점 '청양행복누리센터' 준공

26일 준공식...전 세대 맞춤형 서비스 본격화, 총 335억 원 투입
육아·돌봄·청소년 상담·평생학습까지 원스톱 제공


청양군이 26일 전 세대 아우르는 복합 문화 거점 '청양행복누리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전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교육·문화 복합공간인 '청양행복누리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청양군은 이날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시설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335억 원이 투입된 청양행복누리센터는 연면적 8418.9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6개 주요 기관이 입주해 군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층별로는 1층에 도담놀이터와 장난감·도서대여실,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이 들어섰고,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가족센터가 배치됐다. 3~4층에는 청소년 상담·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이 조성됐다.

특히 평생학습관은 총 58억 6000만 원이 투입된 핵심 시설로, 요리실·바리스타실·음악실·디지털(PC)실·동아리실·스터디카페 등 전문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군은 이를 통해 조리사,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취·창업 연계형 교육을 강화하고, 성인문해교육과 초등학력 인정 과정, AI·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 등을 운영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식은 오카리나 연주, 수어 공연, 어린이 율동 등 시설 이용 예정자들이 직접 참여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경과보고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향후 입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상반기 중 본격 개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교육·문화·돌봄 기능이 결합된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행복누리센터는 군민 누구나 배움과 돌봄,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 세대가 함께 행복을 누리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자리잡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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