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덕 쌓아야 밟는 땅"…봄기운 가득한 독도, 전국 방문객 발길 이어져
29일 전남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독도를 방문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독자 제공

[더팩트ㅣ울릉·독도=김성권 기자] 3월의 마지막 휴일이자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진 29일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이날 독도 접안시설에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온 전남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대원들은 '자랑스러운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울릉도·독도 입도'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손태극기를 흔들며 확고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29일 전남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독도를 방문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독자 제공

연합회 관계자는 "평소 꼭 와보고 싶었던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으니 감개무량하다"며 "3대가 덕을 쌓아야 입도할 수 있다는 소중한 우리 영토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독도를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독도를 방문하는 것 자체가 곧 애국이라는 마음으로 많은 분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독도를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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