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촬영 명소는?…수원시, 드라마 촬영지 DB 사업 추진
수원시 영상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 홍보물/ 수원시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영상 촬영 특화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촬영지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수원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가 잇따라 주목받으면서 이를 더욱 확대 유치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제작사가 편리하게 지역 명소를 활용할 수 있게 촬영지를 유형별로 정리하기로 했다. 수원화성 등을 '역사·문화 자원'으로, 행궁동 등은 '골목 상권', 광교호수공원 등은 '도심 경관'으로 나누고, 여기에 전통시장·근대 건축물 등의 촬영지로 분류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장 사진·영상 등 촬영지 데이터 구축 △전력·주차·허가 절차 등 인프라 정보 표준화 △촬영지 50곳 이상을 담은 이북(전자책) 제작 △수원시 홈페이지와 전문 플랫폼 연계 공개 등의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9월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하고, 구축한 데이터를 시 공식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촬영 유치와 관광, 홍보를 위한 인프라로 활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료를 보강해 신규 촬영지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고 싶은 도시를 넘어 찍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