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윤재옥 "지역구에 자택 있다"

홍석준 전 의원, '대구시장 후보들 강남 주택 보유' 지적에 
윤 의원 측 "14년 전부터 도원동 아파트 거주, 타 예비후보와 달라"


지난 28일 대구시에서 열린 '앞산 벗꽃 패션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윤재옥 의원. /윤재옥 의원 SNS 갈무리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윤재옥 의원(달서을·4선)은 30일 홍석준 전 의원이 제기한 '대구시장 후보들 강남 주택 보유' 논란과 관련해 자신은 "지역구에 자택이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홍석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추경호 의원은 강남구 도곡동, 윤재옥 의원은 송파구 오금동, 유영하 의원은 강남구 개포동, 최은석 의원은 송파구 방이동에 각각 집을 갖고 있어 집을 처분하든지 아니면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윤 의원 측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집을 가진 것은 맞지만, 2012년 초선 때 지역구인 달서구 도원동의 아파트를 구입한 뒤 지금까지 보유하며 생활하고 있다"며 "2주택자는 맞지만 마치 대구시에 집이 없어 대구 실정을 모르는 것처럼 알려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 측은 "지방세를 내고 있고 누구보다 대구 사정에 밝고 대구를 위해 열심히 일해왔음을 알아줬으면 한다"며 "강남 집과 관련해 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함께 묶여 언급되는 것은 억울해 홍 전 의원에게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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