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일 여수시장 예비후보 "민생 추경 환영…여수 체감 정책 속도전 필요"

어업·관광·골목경제 직접 효과 기대

이광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이광일 선거캠프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이광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31일 정부의 26조 2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의결을 환영하며 민생 체감 속도전을 강조했다.

이번 추경안은 중동전쟁으로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민생과 피해 기업·산업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편성됐다. 구체적으로 △고유가 부담 경감을 위해 10조 1000억 원 △저소득층·소상공인·취약노동자·청년 등 지원을 위해 2조 8000억 원 △에너지·신산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조 6000억 원 △지방정부 투자 여력 확충을 위해 9조 7000억 원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고유가 대응 예산이 대폭 반영된 점을 언급하며 여수와 같은 해양도시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어업인 유류비 지원 확대와 선박용 경유 지원 등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체감이 가능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름값 상승으로 조업에 어려움을 겪던 어업인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농어민 생산비 절감 정책 역시 지역 경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소득 하위 70% 대상 최대 60만 원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농축수산물 할인, 숙박·관광 지원 확대 정책이 지역 소비를 촉진해 여수 골목상권과 관광업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재정 보강 9조 7000억 원에 대해서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할 핵심 재원으로 평가하며 여수시 역시 민생 예산 집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예산 집행 속도를 강조하며 국회 본회의 조속 통과 필요성을 제기했다. 민생 회복은 시기성이 중요한 만큼 정치적 갈등보다 실질적인 집행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앞서 제시한 1인당 10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언급하며 국가 추경과 지방정부 정책이 함께 추진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추경을 계기로 여수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4월 1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경제 회복 방안과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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