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 대응 태세 점검

비상근무 확대·불법 소각 단속 강화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들이 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산불 방지 특별대책회의에서 청명·한식 주간 산불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는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산불 예방 활동과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는 청명·한식 이후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도·시군 공무원 비상 대기를 확대하고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계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도는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방지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도와 시군은 전 직원의 6분의 1 이상이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산림 인접 주택과 농막, 공장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산불진화 헬기 계도 비행 확대, 무인 감시카메라 모니터링 강화, 야간 대응반 투입 준비 등 대응책도 추진한다.

도는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건조주의보 발효 시 즉시 대응 인력을 투입하고, 대형 산불 우려 시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는 10∼12일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을 투입해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 행정부지사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취약시설 보호와 대피 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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