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지 '확산'…택시·공인중개사·장애인단체에 '이재명 특보단'까지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회원들이 3일 김동연 '달달캠프'를 찾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달달캠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 경기도 장애인연대에 이어 이른바 '이재명 특보단'이 3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도내 개인택시기사 2만 7501명을 조합원으로 둔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날 김동연 후보의 '달달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택시조합장들은 "택시업계는 고유가와 저성장, 교통 체계 변화라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위기의 택시업계는 정치나 싸움이 아니라 해결사가 필요하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경기도에는 경험이 없고 준비되지 않은 도지사가 아니라 '준비된 경기도지사'가 필요하다"며 "김동연 후보야말로 진짜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도 이날 '달달캠프'를 찾아 "경기도민의 주거 안정을 책임지고, 부동산 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확립할 적임자"라면서 김동연 후보를 지지했다.

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는 "전세사기, 기획부동산 기승, 급변하는 시장 환경으로 도민 불안은 커지고 공인중개사들의 시름도 깊다"면서 "위기 속에서 필요한 지도자는 현란한 정치적 수사가 아닌, 현장 중심의 대안을 제시하는 '경제 전문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선8기) 경기도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센터' 운영과 '안심전세 앱' 고도화, 기획부동산 강력한 단속 등으로 공인중개사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었다"며 "김동연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 도는 대한민국 부동산 행정의 표준이 되고, 공인중개사는 '주거 복지의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에는 공인중개사 2만 10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3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선거캠프에서 각 단체들의 지지 선언에 김동연 후보가 '파이팅'을 외치며 화답하고 있다. /달달캠프

경기도 장애인연대 역시 "준비된 경제도지사 김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장애인 회원 1만 6200명을 둔 이 단체는 "회원 일동은 김동연 후보가 본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경기도에 새로운 희망을 써 내려갈 수 있게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단체는 "김동연 후보가 장애인을 수혜 대상으로 보지 않고, 경기도의 소중한 자산으로 인정했다"며 "‘장애인 기회소득'과 같은 혁신적인 정책을 설계했고,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의 리더'"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도 "에어컨 실내기 안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하듯, 우리 사회에 쌓인 불평등과 소외를 걷어내는 것, 그것이 김동연 후보가 지사로 4년 동안 경기도에서 보여준 행정의 방향"이라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는 "경기도와 협력해 폭염 취약계층의 시스템 에어컨 세척과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했는데,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 우리 이웃들이 이 사업으로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었다"며 "1만 5000명 회원의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민주당 후보 캠프 '인구미래-건강사회행복위원회' 7개 단체 16개 특보단도 김동연 후보를 지지했다.

특보단은 "우리는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와 함께 눈물을 흘리고 땀 흘리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꿨던 동지"라면서 "대한민국 경제 사령탑으로 검증된 실력을 갖춘 김동연 후보야말로 이재명의 민생 개혁을 경기도에서 완성할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특보단은 "거창한 정치적 구호보다 도민의 밥상물가, 일자리, 돌봄의 질을 챙기는 것이 이재명 정신의 핵심"이라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우리는 김동연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골목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단체인 '경기도경제살리기포럼'과 기업인들의 모임인 '경기창업기업인협회' 등도 얼마 전 달달캠프를 찾아 김동연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재외동포협의회 경기도지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화재안전지킴이실천시민행동, 새시대노인회 경기도총회, 전국기술교육협의회 등의지지 선언도 잇따랐다.

김동연 달달캠프 관계자는 "봇물이 터지듯 한 '김동연 지지물결'은 김 후보의 폭넓은 '지지스펙트럼'을 반영하고 있다"며 "민선8기 경기도정의 신뢰를 토대로 부동산, 택시와 같은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민생 현장의 잇단지지 선언이 뜻 깊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