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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고유가 부담 속 경북 울진군이 '기차+관광택시' 연계 여행 상품을 내놓으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자가용 이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교통비를 대폭 낮춘 점이 눈길을 끈다.
경북 울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코레일과 협력해 관광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철도 운임 전액 환급이다. 관광객이 코레일을 통해 울진 여행 상품을 예약한 뒤 방문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QR코드 인증을 완료하면 열차 운임 전액에 해당하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사실상 왕복 기차 이용료가 무료가 되는 셈이다.
QR코드 인증 대상 관광지는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덕구온천 △등기산 스카이워크 △망양정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불영사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 △은어다리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 10곳이다.

현지 이동 편의성도 강화했다. 울진군은 관광택시 이용료의 60%를 지원해 4시간 기준 약 3만 20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택시는 단순 이동뿐 아니라 관광 해설, 맛집 안내, 사진 촬영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숙박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숙박세일페스타를 통해 7만 원 미만 숙박 상품은 2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할인되며, 연박 14만 원 이상 이용 시 최대 7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은 오는 8일부터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이틀간 성류굴 벚꽃 데크길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플라워마켓이 열리며, 'K스탬프투어' 앱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지역 청년들이 제작한 기념품과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자차 이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안으로 기차와 관광택시를 결합한 여행을 제안한다"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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