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이춘희·조상호 맞대결 재현

순위·득표율 '비공개', 3~5위 표심 겨냥 물밑 경쟁 본격화

이춘희(완쪽)·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선거 예비후보.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에서 이춘희·조상호 예비후보 맞대결이 재현됐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지역에서 경쟁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을 실시한다"며 "이춘희·조상호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다만 1·2위 순위와 구체적인 득표율, 그리고 3~5위 후보들의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본경선에는 이춘희·조상호 예비후보를 포함해 고준일·김수현·홍순식 예비후보 등 5명이 참여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기반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권리당원 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됐고 여론조사는 4~5일 이틀간 실시됐다.

가산점도 적용됐다. 김수현·홍순식 예비후보는 신인 가점 10%, 고준일 예비후보는 청년 가점 15%를 각각 받았다.

결선은 오는 14~16일 사흘간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종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합산으로 결정된다.

결선을 앞두고 이춘희·조상호 예비후보는 과반 득표를 위한 승부를 앞두고 3~5위 후보들의 지지층 흡수를 위한 물밑 접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표심 경쟁이 최종 후보 선출의 향배를 가를 전망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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