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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의 지역 대표 걷기 여행길 '남해바래길'이 1000번째 완보자를 배출하며 체류형 관광문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2020년 완보인증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누적 완보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첫 길을 연 남해바래길은 총 27개 코스로 총 연장 263km에 달한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자는 11만6304 명을 기록하고 있다.
남해바래길은 전체 완보에 평균 약 16일이 소요되는 중·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바다와 숲, 마을 풍경을 따라 남해만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관광자원이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2기에 최종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바래길은 본선과 지선, 섬 지선 코스를 포함한 전 구간을 모두 걸은 탐방객에게 남해바래길 전용 앱을 통해 인증을 하고 있다. 완보자에게는 인증서와 각 코스별 완보기념 뱃지가 제공하고 있다.
전체 완보자 중 약 83%가 관외 방문객으로 조사됐다. 완보자 설문조사 결과 남해바래길의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코스별 만족도는 본선 4코스 고사리밭길, 본선 10코스 앵강다숲길, 본선 11코스 다랭이지겟길 순으로 나타났다.
남해바래길 전용 앱에 대한 만족도 또한 4.6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바래길 완보자 1000호에 이름을 올린 박주란 씨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 1000호 완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가슴 벅찬 행복을 느낀다"며 "끝까지 완주한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자 인생이 건네준 가장 따뜻한 선물 같은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한 기록 뒤에는 남해바래길을 지키는 사람들의 헌신도 있었다. 주민참여형 제도로 운영되는 남해바래길 자원봉사단 ‘남해바래길 지킴이'는 매월 남해바래길 전 구간을 직접 걸으며 구간 점검과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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