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비 대납 의혹'에 이원택 "진실 규명 위해 경찰 수사 촉구"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의원실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원택 예비후보는 최근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청년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 자리로, 특정지지 모임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29일 (의혹이 제기된) 간담회는 지역 청년 등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며 "(제가) 요청하거나 비용 대납을 지시한 사실이 없음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날 오전 경쟁 경선 후보인 안호영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이원택 의원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 비례대표인) 김슬지 도의원이 일정 요청 과정에서 타 도지사 출마예정자와 달리 그동안 (저와의) 대면 자리가 없었다는 의견을 보좌진에 전달했다"며 "이에 보좌진이 일정을 조율·확정해 그날 간담회를 찾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당시 예정된 다음 일정으로 간담회 도중 이석했다"며 "당시 상황은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한 내용이 한 언론에 보도된 것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은 정당한 검증을 넘어 흑색선전으로 변질될 수 있다"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CC(폐쇄회로)TV 복원과 공개, 거짓말 탐지기 등 간담회 참여자 전원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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