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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최근 지역 정가에서 불거진 여론조사 관련 의혹 보도와 관련해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입장이 일부 왜곡돼 전달되고 있다며 공식 해명에 나섰다.
유 예비후보 측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언론이 보도한 관계기관 제출 자료의 내용은 4인(박성만·최영섭·송명달·유정근)의 공동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입장문에 따르면 유 예비후보를 포함한 4인이 지난 8일 기자회견 당시 대외적으로 공표하기로 합의한 공식 입장은 현장에서 낭독된 기자회견문 내용에 한정된다는 설명이다. 그 외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사전에 별도로 합의하거나 공동으로 공표하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관계기관에 제출된 여론조사 관련 문제 제기 자료다.
유 예비후보 측은 "해당 자료는 조사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계기관의 확인을 요청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출된 참고용일 뿐, 외부 공표를 전제로 한 공식 발표 자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도에서 해당 제출 자료의 내용이 마치 4인의 공동 합의를 거친 공식 입장인 것처럼 인용·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우려를 표했다. 이는 실제 합의된 공표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는 주장이다.
유 예비후보는 "관계기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와 판단을 기대한다"며 "이미 보도된 기사들에 대해서도 이러한 사실관계에 부합하도록 정정이 이루어지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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