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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노인 일자리와 취약계층 돌봄을 결합한 사회공헌 사업을 개편한다.
가스공사는 13일 ‘2026년 온누리실버 나눔사업’을 시행하고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한 사업단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 점검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밑반찬 조리·배달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 상태 확인과 정서 지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가스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2억원을 지원했다. 협의회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모집한 뒤 참여자와 수혜자를 선발해 올해 12월까지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활동 범위를 확대해 방문 돌봄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주거환경 내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나들이와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도 병행하며 혈압계와 혈당계, 체온계 등 건강 관리용품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노인 3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취약계층 1424명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와 돌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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