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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는 '서울런 3.0'을 통해 체험형 프로그램 '진로캠퍼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서울런 이용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5월 진로캠퍼스 참가자 114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AI, 미디어 콘텐츠 등 미래 유망 분야 직무를 직접 체험하게 되며, 연간 약 200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로캠퍼스는 대학 및 청소년 기관과 협력해 적성 탐색부터 진로 설계, 취업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범 운영에서도 조기 마감될 만큼 수요가 높았다.
5월에는 4개 기관에서 뮤직비디오 제작, 자율주행·로봇·코딩 체험, 항공 조종 시뮬레이션, 과학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장 중심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감각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반기에는 IT, 로봇, 엔터테인먼트, 건축 등 분야에서 민간기업과 협력해 실제 산업 현장 체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AI 인재 양성 과정, 온라인 진로 콘텐츠, AI 진로 코치 등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서울런'은 진로 설계, 역량 개발, 나아가 실질적인 취업 연계까지, 말 그대로 청소년의 ‘종합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더 촘촘하게 진화할 것"이라며, "이번 진로캠퍼스가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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