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BC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화마 속 목숨 건 영웅들…김유미 ‘울컥’ (꼬꼬무)

더팩트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상대로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해 지역 교육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내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는 강경 대응 방침을 세웠다.
충남도교육청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학생을 위해 헌신해 온 교사가 상해를 입은 이번 사건에 깊은 충격과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교사와 가족, 교육 공동체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신체적 상처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 또한 매우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교육청은 우선 피해 교사의 회복을 위해 치료비 지원은 물론 심리·정서 상담과 법률 지원을 포함한 종합 지원 체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상담 인력과 긴급지원팀을 학교에 파견해 집단 및 개별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안전 대책도 전면 재점검에 들어간다. 충남도교육청은 외부인 출입 통제뿐 아니라 등교 중단 학생 관리 강화, 교무실과 상담실 등 주요 공간에 비상벨 설치 등 안전 장치를 보완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폭행과 상해 등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분리 조치와 교권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관련 법령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위기 학생 관리 체계도 재정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가 모든 학생에게 안전한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안전해야 학생도 행복할 수 있다"며 "교원들이 두려움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