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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영덕=박진홍 기자] 경북 영덕군수 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 영덕군수 예비후보로 나섰던 이희진 전 영덕군수가 16일 전격적인 경선 사퇴와 함께 조주홍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다.
이 전 군수는 이날 언론에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사퇴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금 영덕에 가장 시급한 것은 '누가 후보가 되느냐'의 개인적 영달이 아니라,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영덕을 확실히 바꿀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 군수는 "군민들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영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조주홍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3선 군수에 도전했던 이 전 군수의 이 같은 행보는 지역 정가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 전 군수의 사퇴로 국민의힘 영덕군수 경선은 이제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김광열 군수와 '변화의 기수'를 자처하며 이 전 군수의 지원사격을 등에 업은 조주홍 전 국회부의장 선임비서관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경선은 20일에서 21일 선거인단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최종후보가 선출된다.
당초 김 군수의 무난한 승리를 점치던 시각이 많았으나, 이 전 군수의 지지세가 조 예비후보 측으로 결집할 경우 승부의 추가 어디로 기울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있다.
반면, 이 전 군수의 지지 선언 등이 실제 표심 이동으로 모두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분석도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 전 군수의 사퇴와 지지 선언이 경선판을 흔드는 '게임 체인저'가 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 표심의 향방이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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