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단일 후보' 안민석 "민주진보 원팀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

22일 경기교육혁신연대, 단일 후보 확정 발표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교육감 단일 후보로 선출된 안민석 후보가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아론 기자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안민석 경기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 후보는 22일 "민주진보의 원팀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교육혁신연대의 경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발표 기자회견에서 단일후보로 선출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안 후보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기도와 대한민국 변화, 개혁을 갈망하는 도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함께 했던 단체들과 원팀이 돼서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명의 후보(박효진, 성기선, 유은혜)의 좋은 정책과 혁신연대의 의견을 바탕으로 4년이 아니라, 10년의 교육개혁 비전으로 경기 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겠다"고 덧붙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달 26일 공동대표단 회의를 통해 단일 후보 선출 방식 결정 후 지난달 31일부터 4월16일까지 선거인단 6만9418명을 모았다. 이어 지난 18~20일 여론조사와 19~21일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55% 결과를 합산해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가 단일 후보 발표를 하고 있다. /박아론 기자

단일화에는 박효진, 성기선, 안민석, 유은혜(가나다 순) 후보가 참여했다. 이들 후보들은 경선 시작부터 단일 후보 선출 방식 등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안 후보는 유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도 했으며, 단일화 후보 발표 5일 전까지 공방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17일 모든 후보가 선출방식에 합의하면서 예정대로 단일화 절차가 진행됐다.

이날 최종 후보로 선출된 안 후보는 임태희 현 경기도교육감과 경쟁하게 된다.

안 후보는 경남 출생으로 수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17~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단일화에 참여한 유은혜, 성기선, 박효진 후보가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유 후보는 단일 후보 발표 전 자리를 떠났고, 성 후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 후보만 끝까지 남아 "경기교육을 바로 세워달라는 바람을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게 과제"라며 "안 후보가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 후보자는 선거 종료일로부터 3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관위는 3일 이내 후보들로부터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를 받는다. 안건은 5일 이내 심의해 결정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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