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제주-가오슝 노선 취항 1주년…연간 7만 명 수송

높은 탑승률 유지…한-대만 관광 교류 가교 역할 확대
대만 관광객 비중 88%…제주 인바운드 수요 견인


티웨이항공은 23일 제주-가오슝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제공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티웨이항공은 23일 제주-가오슝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아 안정적인 수송 실적과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제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운항 중인 제주-가오슝 노선이 취항 이후 1년간 총 206편을 운항하며 약 7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매월 90%에 가까운 탑승률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노선은 한국과 대만을 잇는 관광 교류의 핵심 연결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제주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대만 관광객 유입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주 바다와 오름 등 지역 관광 자원을 찾는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전체 탑승객 가운데 약 88%가 대만인으로, 개별 여행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 중심의 인바운드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주-가오슝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운항 중이며, 제주에서 오전 11시 15분 출발해 가오슝에 오후 12시 4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가오슝에서 오후 1시 45분 출발해 제주에 오후 5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으며, 관계기관 승인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새 사명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민과 대만 관광객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노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편리한 스케줄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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