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할인에 닌텐도 팝업까지…유통가, 어린이날 '지갑 열기' 총력전

마트 3사 완구 최대 8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공세
스타필드, 전 점 대형 체험형 '키즈 페스타' 운영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토이저러스 잠실점, 청량리점을 포함한 전국 42개 점포에서 5월 6일까지 대규모 완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슈퍼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고객 모시기에 분주하다. 대형마트 3사는 완구 품목에 대한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앞세워 실속파 부모들을 공략하고, 복합쇼핑몰은 매장 전체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꾸며 고객을 유인한다.

이마트는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페스타'를 열고 완구 전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200여 종의 특가 상품을 준비했으며 '후아유 포켓몬 피카츄'를 2만2450원에 선보인다.

닌텐도 스위치2 본체와 액세서리 동시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할인하며 드론과 코딩로봇 등 디지털 완구도 최대 30% 저렴하게 내놓는다. 행사 상품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며 5월 1일부터는 타임딜을 통해 콩순이 자판기 등을 파격가에 제공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5월 6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2000여 종의 완구를 최대 40% 할인한다. '포켓몬스터 변신 브레이브담청호 특별판'을 4만7940원에 판매하며 뽀로로와 타요 등 영유아 완구도 20~30% 할인한다.

5월 1일 포켓몬 레고 신상품을 출시하고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한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외에도 레고와 잔망루피 등 지점별 팝업스토어를 통해 에어볼 이벤트 등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다.

홈플러스는 어린이날 완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완구 특가전'에 집중한다. 7대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닥터 스퀴시'를 1만4900원에, '시크릿쥬쥬 역할놀이'를 3900원에 한정 판매하며 또봇 13종 등 로봇과 인형 장난감을 20~30% 할인한다.

특정 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추가 쿠폰을 지급하며 문화센터 수강료 할인 프로모션도 병행해 가족 단위 고객 유도에 나선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하는 닌텐도 '슈퍼 마리오 게임 플레이(4/22~5/5)’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티맵 주행 데이터 기준으로 2020년부터 5년 연속 '어린이날 목적지 설정 1위'를 기록한 스타필드는 전 점에서 체험형 행사 '키즈 페스타'를 개최한다. 하남점은 닌텐도와 레고 플레이 존을 운영하고 고양점은 초대형 보드게임 공간 '거인의 정원'을 조성한다.

수원점은 또봇 세계관 전시와 조립 대회를 진행하며 안성점은 뷰티 체험 공간과 안성팜랜드 협업 미니 목장을 선보인다. 단순 할인을 넘어 브릭 조립과 게임 체험 등 체류형 콘텐츠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만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ccbb@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