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후보 "천동고 유치"…동구 교육벨트 구축

천동중 이어 고등학교 추진…AI 중점학교로 조성 계획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시 동구청장 후보가 4일 대전시 동구 천동 일원에서 공약발표회를 열고 (가칭)천동고등학교 유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시 동구청장 후보가 (가칭)천동고등학교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희조 후보는 4일 대전시 동구 천동 일원에서 공약발표회를 열고 "(가칭)천동고등학교 유치를 통해 동구 교육도시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천동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확보해 천동·효동 일대에 중·고교 연계 교육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학령인구 감소 상황을 고려해 신규 고등학교 설립보다는 기존 학교의 이전·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생 수요와 입지 여건 등을 반영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시 동구청장 후보가 4일 대전시 동구 천동 일원에서 공약발표회를 열고 (가칭)천동고등학교 유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유치 대상인 (가칭)천동고등학교는 인공지능(AI) 중점학교로 조성할 계획이다.

AI 관련 교과 확대와 함께 국어·수학·과학·사회 등과 연계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AI 윤리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천동중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내 안정적인 진학 환경을 조성해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문제를 완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후보는 "AI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시 동구청장 후보가 4일 대전시 동구 천동 일원에서 공약발표회를 열고 (가칭)천동고등학교 유치 계획을 발표한 뒤 현장에 나온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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