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관저 이전 불법 예산' 김대기 전 비서실장 입건

종합특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입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이전 당시 정부 예산을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입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이전 당시 정부 예산을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은 김 전 실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김 전 실장은 대통령실이 관저 이전에 수십억원대 추가비용이 발생하자 행안부 예산을 불법으로 가져다 썼다는 의심을 받고있다.

종합특검은 "관저 이전 관련 행정안전부 등에서 예산을 불법적으로 사용했고, 그 과정에 대통령비서실이 관여된 객관적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7일 김 전 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을 출국금지하고 이들의 주거지와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행안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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