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갈등과 분열 넘어 하나로 힘 모아야"

종교계-노동계-시·군 단체장 후보 등과 소통하며 통합 기반 구축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더팩트 DB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내 종교계와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일선 시·군 단체장 후보 등을 잇달아 만나는 대통합 광폭 행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전주 에코시티 새소망교회에서 도내 기독교계 주요 지도자들을 만나 종교계가 지닌 도덕적 권위와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통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천주교 전주교구청과 원불교 전북교구를 찾아 지역 내 갈등 완화와 공동체 통합의 구심점이 돼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조만간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 지도자도 만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노동계와의 소통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연맹을 만난 데 이어 조만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노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공약으로 내건 '내발적 발전(지역 내부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발전)'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노동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군 단체장 예비후보들과의 '원팀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전북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시군 단체장 후보들과는 성공적인 새만금 개발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협력 강화를, 진안·무주·장수군 군수 후보들과는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시민사회단체들과도 만나 지역 공동체 갈등 완화와 사회 통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금 전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종교계와 노동계,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강력한 협력 구조를 만들어 전북 대전환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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