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유럽 산학연과 바이오 공동R&D 확대…국내 기업 진출 지원

유레카 서밋 참가…한-스위스 기술협력 상담 추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6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유레카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에 국내 의료·바이오 기업과 함께 참석해 국제공동 R&D 상담과 협력 파트너 발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KIAT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유럽 산학연과의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의료·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KIAT는 6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유레카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에 국내 의료·바이오 기업과 함께 참석해 국제공동 R&D 상담과 협력 파트너 발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레카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은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가 회원국 간 기술협력 파트너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약 40개국 1000여 명이 참석했다.

KIAT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첨단 바이오 분야 국제공동연구 참여 기업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산업통상부의 ‘2026 유레카 네트워크 첨단바이오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기업과 기관 모집에 들어갔다.

우리나라가 유레카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바이오 분야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AT는 국내 기업의 사업 참여와 공동연구 파트너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5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파트너십 포럼’을 열고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15개사에 재외 한인 공학자들과의 기술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유레카 공고의 접수 마감일은 9월 28일이며 세부 내용은 KIAT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윤종 KIAT 원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하려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국내 산학연이 유럽 바이오 생태계에 진입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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