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예비후보 "전 세대가 머물고 싶은 도시 공주" 비전 공개

문화·관광·교육·복지 아우른 민선9기 4대 비전 제시
"공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수도로 만들겠다"


최원철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6일 공주시 신관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최원철 국민의힘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6일 문화·관광과 교육·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민선9기 핵심 비전을 발표하며 "전 세대가 머물고 싶은 도시 공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핵심 공약 4대 비전'이 모두 공개됐다.

최 예비후보는 공주를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특별시'로 탈바꿈시키는 동시에 교육과 복지를 결합한 선순환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민선8기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민선9기는 그 성과를 시민의 소득과 삶의 질로 연결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우선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백제문화촌에 200객실 규모 '웅진 백제호텔'을 민관 합작 방식으로 건립하고 한옥형 숙박시설과 체험형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주장했다.

도자문화센터 조성과 백제왕도 탐방 거점 구축, 원도심 인문학 투어 개발 등으로 도시 브랜드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 전역을 '52주 축제 도시'로 조성해 연중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밤산업 박람회의 국제행사 승격, 유구 수국축제 확대, 신관동·대학로 중심 청년 축제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금강 국가정원 조성과 수륙양용버스·열기구 등 수변 관광 콘텐츠 도입도 추진된다.

읍면별 특화 전략도 제시됐다. 반포면 도자기 문화단지, 계룡산 지질공원, 유구읍 로컬스테이, 무성산 홍길동 테마 등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육성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통해 '교육도시 공주'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365일 24시간 아이맘 돌봄센터, 공주대·교대 연계 협력 센터, 해외 현장학습 확대, 통학버스 신설 등 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글로벌 학습 도시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국제 교육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 생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심야 소아과 운영과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난임 시술비 지원 등 출산·보육 정책과 함께 노인유치원, 스마트 경로당 확대, 장애인 힐링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다문화 가정 지원과 보훈 수당 인상도 공약에 담았다.

이와 함께 체육시설 확충과 노유 복합 커뮤니티센터, 어린이회관, K-한옥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을 통해 복지와 지역 경제를 연계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최 후보는 "관광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교육과 복지는 도시의 미래를 만든다"며 "역사적 깊이에 현대적 경쟁력을 더해 공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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