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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실내'라는 공간적 한계를 안고 있는 도서관 공간을 야외로 확장하는 등 시민들 속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변화를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산동구 강촌공원 책쉼터 앞에서 고양 야외도서관 '책, 밖으로'를 운영한다. 도서관이라는 영역을 야외로 넓힘으로써 시민 누구나 방문,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등 독서문화가 일상 속으로 스며들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고양 야외도서관을 5차례 진행, 2460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올해도 봄과 가을에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도서관에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추천 도서가 전시되며 공원 곳곳에는 빈백, 그늘막 텐트, 캠핑 의자 등을 비치, 내 집 같은 편안함 속에서 야외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공원의 특성을 반영해 △독서 보드게임 △종이 캠핑카 꾸미기 △책 표지 퍼즐 맞추기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 꽃에 관련된 그림책을 읽은 후 편지지를 직접 꾸미고 마음을 적는 '마음을 전하는 편지집' △NPTI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마음탐정' 등도 새롭게 진행된다.
길영훈 시 도서관센터 소장은 "이번 야외 도서관 행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보편적인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한정된 공간에서 읽는 책이 답답함을 불러왔다면 이날 야외 도서관에서 다양한 방식의 독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은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열려 있는 공간이어서 모두가 독서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기조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면서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거점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18개 시립도서관과 10개 스마트도서관에 총 98대 규모의 자가대출반납기 등 기기 교체와 보완을 추진 중이다.
먼저 노후화된 자가대출반납기와 열람실 좌석 발급기 등 45대를 최신형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기기로 교체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기에는 △휠체어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화면 높이 조절 △시각장애인·저시력자를 위한 음성 안내와 점자 패드 △도움 요청 호출벨 △다문화 이용자를 위한 6개 이상 언어 지원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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