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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문화·예술·체육·관광을 아우르는 대규모 정책 구상을 내놓으며 "세종을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생활문화 기반 확충부터 국제행사 활용, 관광산업 육성까지 도시 전반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11일 아리아리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의 아홉 번째 약속으로 4개 분야, 18개 세부 시책을 발표했다. 그는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 체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문화·체육·관광을 하나의 산업으로 연결해 세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관광자원 개발, 생활체육 확대, 국제행사 활용 전략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조치원 문화정원을 직영 체제로 전환해 교육과 공연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개편하고, 2027년 완공 목표로 세종 문학관을 조성해 전시·교육·문인 교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조치원역 인근에는 작업실과 전시공간, 회의실 등을 갖춘 '세종 예술인의 집'을 조성하고, 신도시 공실 상가를 활용한 창작 공유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 문예회관 상주단체 지원 확대와 신진 예술인 육성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도 경기 개최에 맞춰 시민체육관을 보수하고, 이후 시민과 체육단체의 거점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생활권별 체육시설 개방 확대와 자율관리 체계 도입도 추진된다.
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낙화·복숭아·한글·빛 축제로 구성된 '세종 4대 축제'를 고도화하고 XR·AI 기반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특히 낙화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침도 밝혔다.
청년층을 겨냥한 e스포츠 정책도 내놨다. 지역리그 참가 지원과 소규모 대회 개최, 공실 상가를 활용한 e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 문화자원 활용 계획도 눈길을 끌었다. 장욱진 화백 생가 기념관과 문화마을을 조성해 지역 문화 브랜드를 강화하고, 세종시립박물관과 어린이 한글놀이터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고복저수지 일대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수변 테마 관광지로 조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복합관광단지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금벽정과 김종서 역사테마공원, 전월산 일대는 XR 기반 체험형 관광지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또 대통령기록관과 국회 세종의사당 등 행정수도 인프라를 관광자원화하고,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옥상정원 개방·상설 버스킹 공연도 추진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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