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 공식 출범…"6월 3일은 시민이 승리하는 날"

허태정 중심 원팀 결집…"내란 정당 심판·대전시정 탈환" 결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1일 선샤인호텔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1일 오후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확대간부회의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한 '원팀' 결집과 내란 정당 심판을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해 5개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과 박정현 총괄선대위원장, 염홍철·권선택·장종태·박용갑·황정아·김용복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통해 국가를 정상화하고 꺼져가는 대전의 성장 엔진을 다시 살리는 것"이라며 "모든 후보들이 똘똘 뭉쳐 동반 승리를 통해 대전의 정상화와 새로운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중앙에서는 윤석열에 대한 심판이 진행됐지만 대전에는 여전히 윤석열과 함께했던 세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의 정치적 심판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4년 전 패배를 되찾고 대전에서 윤석열 세력과 내란 정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모든 후보들과 끝까지 뛰겠다"고 밝혔다.

선대위원장들도 허 후보를 중심으로 한 원팀 체제를 강조하며 "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이 하나로 뭉쳐 대전 전역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절실함과 겸손, 경선 이후 화합, 시민과의 소통을 승리의 핵심 조건으로 제시하며 "6월 3일은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이 승리하는 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에서는 현 대전시정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나왔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과 대전은 중대한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다"며 "불통과 무능의 시정을 끝내고 대전시정을 반드시 탈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유능한 지방정부로 보답하겠다"며 "일자리와 주거, 복지, 안전 등 민생 문제 해결과 청년이 돌아오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