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G마켓·옥션,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개최…1000개 상품 최저가 도전

더팩트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선거 캠프가 내분, 폭행 시비 등으로 잇단 잡음을 내고 있다.
10일 이진숙 선거 캠프 측 관계자에 따르면 캠프 내에서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내분으로 대거 이탈하고, 사무장이 며칠 새 교체되는가 하면 자원봉사자 간 폭행 시비로 경찰이 출동하는 등 분란이 잇따르고 있다.
보수청년단체 회원 중심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명은 지난 1월 이 후보의 출판기념회 전부터 함께 하며 캠프 업무를 맡아왔으나 이 후보 측이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선회하면서 별다른 역할과 자리를 주지 않아 대부분 이탈했다는 것이다.
한 청년 회원은 "청년들은 지난해부터 정치 성향이 맞는 이 후보를 힘껏 도왔으나, 보궐선거로 전환되면서 이 후보와 소통이 단절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아 나올 수밖에 없었다"며 "캠프 업무에서 배제돼 사실상 쫓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할 당시 사무장으로 등록한 A 씨를 이틀 만에 교체해 논란을 빚고 있다.
A 씨는 해임 직후 선거 캠프 단톡방에 장문의 글을 올려 "4년 전부터 내 돈 써가며 물심양면 도왔는데 상의 한마디 없이 자신을 교체했다"며 이 후보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 관계자는 "A 씨가 이 후보와 다퉈서 그렇게 됐는데, 다음 날 A 씨와 이 후보가 화해했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가 대구시장 출마 선언 때부터 함께 한 지지자들과 예전부터 달성 당협에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하던 당직자·당원 등과 알력다툼이 빚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난 9일 선거사무소에서 이 후보 지지자가 여성 자원봉사자를 향해 "추경호 쪽에서 왜 오느냐"라고 항의하다 충돌해 폭행 시비로 경찰이 출동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후보의 한 측근은 "경찰관이 신고 받고 선거사무소에 오긴 했지만 큰 문제 없이 원만하게 해결됐다. 사무장은 달성군을 잘 아는 인사로 교체한 것"이라며 "시장에서 국회의원으로 선회하면서 기존 조직이나 인력이 떨어져 나가고 신구 조직 간 알력이 생기는 것은 선거 캠프라면 겪을 수밖에 없는 진통"이라고 말했다.
tk@tf.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