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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영춘·한상경 예비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후폭풍이 불고 있다. 같은 진보·민주 진영의 이병도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성명을 통해 "두 명이 진행한 단일화를 두고 '합리적 진보·민주 단일화'라고 표현하는 것은 소도 웃을 일"이라며 "도민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남 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회의 정책 검증에도 참여하지 않은 후보들이 단일화를 진행한 뒤 임의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여론조사 과정에서는 단순히 충남도교육감 후보 여론조사라고 안내해 놓고 결과 발표에서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 논란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명이 진행한 것은 2인 단일화일 뿐"이라며 "교육감이 되려는 사람이라면 도민을 호도하는 방식의 정치적 표현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영춘·한상경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를 통해 김영춘 예비후보로 단일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충남교육의 더 큰 미래와 변화를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았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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