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인천은 멈추지 말고 더 큰 미래로 나가야 한다"

도시재생 정책간담회 개최…현안 및 정책 방향 공유
인천시공무원노조와 간담회에서는 "부당인사 근절"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3일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린 '2026 도시재생 정책 간담회'에서 현안 및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유정복 후보 캠프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13일 "자랑스러운 인천이 여기서 멈추게 하면 안 된다. 더 큰 미래로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부평구 인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2026 도시재생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인천은 지금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균 센터장, 전찬기 남동구 기초 현장센터장, 이남휘 어반노드 대표, 윤호준 공공도시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 후보는 "도시재생 전략, 재개발·재건축, 새로운 도시 형성 등은 지역적 여건을 잘 판단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도시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키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만들었다.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줘 감사드린다. 인천이 정말 자랑스러운 도시가 되도록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남휘 어반노드 대표는 "도시재생특별법에 의해 인천시도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돼 있고, 재생 활성화 지역이 60개 지역으로 선정돼 있다"면서 "인천시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도록 고민해 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윤호준 공공도시 대표는 "인천이 재생사업에 대한 자산과 경험이 많은데 조직이 지속적이지 않고 분절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민간위탁 기간이 끝나면 실무자들이 없어지거나 다시 오는 경우도 있는데 연속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박형균 센터장은 "도시공사 위탁을 받은 지 9년째다. 그동안 위탁과 재공모를 거치다 보니 직원들의 고용 승계가 되지 않아 전문성이 약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도시공사 직영화 등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유정보 후보는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공무원도 노동자이고 기본권을 보장받는 입장이다. 이걸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어 "장관 때든, 김포시장 때든, 인천 구청장이든 원칙에 어긋나거나 사적인 공직 인사를 해본 적이 없다"며 "일부 공직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무원노조 간부들은 공무원의 노동기본권과 정치적 기본권 보장,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체계 확립 등 8개 항에 대한 질의서를 유 후보에게 전달하고, 오는 22일까지 답변을 요청했다

infact@tf.co.kr

핫 뉴스

뉴스 view